틱의 경과 및 예후

틱 장애를 훈련해야 하는 경우는 틱 증상이 4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틱 증상으로 인해 아이가 자신감을 잃고 학교생활 및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등에는 적극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상당수가 심리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 일시적으로 틱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1~2주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특별한 훈련을 받기 보다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환경을 개선해주는 노력만으로도 충분 합니다.

증상의 시작
틱 장애는 대개 만 6~7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13~14세에 틱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각 됩니다.
증상의 진행
틱 장애 아동의 70%가 얼굴근육의 틱이 먼저 발생되고 이후 어깨, 목, 하지로 확산되는 경향을 가집니다. 음성 틱은 처음에는 아무 의미 없는 소리에서 시작하여 특정한 문장, 단어의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예후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틱 증상의 변화나 강도, 빈도가 최고로 다양해지고 사춘기가 끝나가면서 줄어들기 시작하며 서서히 증상이 정리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30-30-30법칙- 틱 장애를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는 증상이 사라짐, 30%는 비슷한 정도를 유지. 30%는 더 심해지는 모습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