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뇌 불균형

좌뇌와 우뇌는 그 기능이 판이하게 다르지만 서로 긴밀하게 교류하며 우리 몸의 모든 활동을 주도해 갑니다. 좌뇌는 언어, 사회성, 분석 등의 활동들을 주관하는 반면 우뇌는 암기, 모방 제어에 주로 관여합니다. 언어에 있어서는 주어, 전치사 등은 좌뇌에 의해 그리고 동사와 명사는 우뇌에 의해 이해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으로 간단한 하나의 문장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도 좌뇌와 우뇌의 조화가 필요 합니다. 어린이에게 있어 언어발달 시기는 두뇌발달에 중요한 시기여서 언어가 늦으면 상호작용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두뇌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신 지체

언어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정신지체가 원인인 언어장애 아동은 소리에는 정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구강 안면 기형

구강 안면에 구조적으로 이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말의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발달성 언어장애

보통의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많은 경우가 언어장애가 동반 되며 또래 연령에 비해 언어 능력이 결핍됩니다.

이중언어

말을 배우는 단계에 있는 어린이가 영어를 먼저 접하게 되면 어린이의 언어세포는 영어에 대한 인지능력이 강해지고 그 반작용으로 우리말에 대한 인지능력이 약해집니다. 언어의 구조가 영어에는 자음의 수가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우리말은 항상 자음과 모음이 대비되어 소리가 구성 되므로 상대적으로 모음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말을 잘 들으려면 모음을 선택해서 들으려는 습관이 필요한데 영어 듣기에 익숙해진 아이는 이런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못해 우리말을 제대로 듣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말은 주파수가 400Hz~1500Hz대 인대 비해 영어는 1500Hz~3000Hz 대로 말을 배우는 단계에서 영어듣기에 익숙해지면 어린이 두뇌의 언어세포는 1500Hz~3000Hz대의 청각 인지 능력이 강해지고 그에 비해 400Hz~1500Hz대의 청각인지능력은 약해져 언어발달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나이에 비래 너무 이른 이중언어 습득은 모국어 습득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구음장애

구순열, 구개열, 구개. 인두 크기의 불균형 등으로 언어 장애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말 산출과 이해과정

청력손실

선천적인 청력 장애나 약물 치료 등으로 인한 후천적 청력 손실 등으로 인하여 말의 중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언어의 습득의 가장 기본적인 과정은 먼저 말소리를 듣고 모방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나 이렇듯 청력의 손실이 있게 된다면 기본적인 모방언어 역시 구사 할 수 없게 되어 언어 발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요인

언어 발달 단계에 있는 아이들은 충분한 언어 자극을 받음으로써 언어의 습득하나 만약 이러한 언어 자극이 결핍 될 시 언어 발달에 문제를 보일 수 있으며 언어의 질에도 문제를 보일 수 있습니다.

자폐증

정신지체를 겸하고 있으며 특징적으로 사회성 결여와 언어발달장애 및 행동 정서 장애를 보입니다. 타인과의 의사사통 욕구가 별로 없으므로 전달체계인 언어에 대한 개념이해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