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요추 추간판 내의 수핵의 일부가 척추관내로 돌출되거나 탈출되어 신경근이나 경막을 압박시켜 그 압박 부위에 염증을 일으켜 요통이나 신경근성 좌골 신경통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추간판 탈출이 어느 정도, 어느 쪽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대개 20~50대에 많이 생기며 운동, 무거운 물건들기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출현시 많은 환자에서 허리통증부터 일어나 나중에 다리 증상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증상이 심할 때는 밤에도 통증이 심하고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합니다.

또한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을 때 통증이 증가됩니다.


나쁜자세 나쁜척추 후만	좋은자세 정상척추 전만의 유지

주요한 증상

통증에 의해 허리가 옆으로 휩니다.

통증에 의해 운동 제한(주로 앞으로 구부리기가 힘들다)

척추 주위의 근육 긴장과 눌러서 아픈 부위가 생깁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차고 감각에 장애가 생깁니다.

다리 근육의 힘이 떨어지고 근육이 위축되거나 소변이나 대변의 장애가 생깁니다.

부위에 따른 디스크 증상

증상은 디스크의 위치, 크기, 정도에 따라 달라서 한가지로 말하기가 어렵지만 허리 및 다리의 통증이나 저리고 마비가 되

는 듯한 감이고, 감각이 저하되거나 다리에 힘이 없거나 기침을 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호소합니다.

간단히 디스크 부위에 따른 증상을 구별해보면,

디스크 부위	증------------상
요추 3-4번째	허리, 엉덩이, 허벅지 후/측면, 다리 앞쪽
요추 4-5번째	천장골 관절(엉치쪽), 허벅지, 다리의 측부

이는 장시간 구부리고 있다든지, 운전을 오래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 후 다음날 혹은 수일에 걸쳐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양말을 신기 어려울 정도로 증세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수핵탈출증은 보통 한 달 이상의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섬유륜 탈출증

섬유륜은 수핵의 탈출을 보호하고 있는 질긴 섬유질로서, 섬유륜 파열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삐끗한 경우 급성으

로 꼼짝을 못할 정도로 심하지만 금새 수일 내 좋아집니다. 물리치료나 약물요법 등의 대증요법만 받아도 보통 2주내에 완

쾌됩니다. 이 경우 침을 맞기도 하지만,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치료보다는 디스크가 진행되지 않도록하는 주의가 필요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