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린과 같이 특히 공장에서 가공된 많은 식품들의 응고된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으로 인해 발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음경해면체의 세포조직이 응고지방에 의해 지속적으로 그 유연성을 침해당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발기는 더 약 해지고 지속되는 시간도 더 짧아진다. - 마르쿠스 메트카

식사의 즐거움을 지나치게 향유하는 사람은 정열의 불꽃이 제대로 타오르기도 전에 꺼버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우선 리비도가 사라지고, 그리고 나서 발기능력이 없어진다. 신체는 예비 에너지를 소화시키는 데 써버리고, 남는 것이라곤 하품하며 침묵을 지키는 것이다. - 마르쿠스 메트카

이 세상에 건강이 없다면 부나 재물 그리고 명성 따위는 하찮은 것이다. - 에드윈(코메디언)

조반은 사실 쓸데없는 식사이다. 육체는 밤새 휴식을 취했다. 육체는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은 셈이다. 그러므로 잠이라는 무활동의 시간 이후에 깨어난 즉시, 위에다가 많은 아침 식사를 투여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 폴 씨 브래그

체중을 늘이려면 우선 중독된 조직을 단식으로 회복시켜야 한다. 그러면 마른 사람은 신체의 소화와 흡수 조직에 원기를 되찾게 된다. 마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 역시 살이 찐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과 정확하게 동일하다. 즉 단식으로 신체에 생리적 휴식을 주는 것이다. 비만이나 마른 사람 어느 쪽이든 소화 조직이 과로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평균 체중 이하로 떨어져 있는 여윈 사람에게는 납득을 시키기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은 성급하게 당장 식사 요법으로 체중을 늘리려 한다. 그러나 마른 사람들은 단식으로 일단 신체 각 기관에 생리적 휴식을 준 다음이라야 보다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 흡수시킬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신체는 과다한 음식으로 부담지워져 있지 않을 때라야 위기를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 폴 씨 브래그

건강에 이르는 지름길이란 없다. 자연은 인간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 단식을 한다는 것은 자연과 협력하는 것이다. 인간이 생활과 습관을 자연에 순응시키지 못하면 기적은 열어나지 않으며 하느님도, 대자연도 기적을 일으킬 수 없거니와 일으키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 폴 씨 브래그

건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건강해야 함은 자연스럽다. 자연 또한 인간에게 건강을 주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자연의 사업에는 인간이 필요하므로. - 앨버트 허버드

단식과 정신적 계시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불교, 힌두교, 유교, 이슬람교와 같은 비기독교인들도 역시 단식을 하는데, 그들이 감각 세계로부터 정신을 분리하는 것이 정신 세계의 지각을 더욱 예민하게 하는 방법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아더 윌리스 [신이 선택한 단식]

배고프면 밥먹고, 피곤하면 잔다. 바보들은 나를 비웃겠지만 현자들은 나를 이해하리다. - 임제(중국 선종의 최고봉)

이미 전개된 병을 고치는 것은 갈증을 느낀 후에야 우물을 파기 시작하는 것과 같다. 혹은 전쟁이 일어난 후에 무기를 만들기 시작하는 것과 같다. -황제내경

슈퍼마켓에서 당신이 구입하는 식품이 거의 영양가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라. 라벨에 뭐라고 표시되어 있든지 상관없다. 제조업자처럼 라벨도 거짓말을 할 수 있고 또 거짓말을 한다. -린다 핀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덥게 하며 몸을 편하게 하라. 그러면 너는 모든 의사를 비웃을 수 있을 것이다. -푸울하베(Boerhaave, 네덜란드 명의)

약이나 주사, 진찰도 필요 없다. 다만 필요한 것은 병이 꼭 낫는다는 마음가짐과 그것을 어느 정도 믿는가가 문제다. -히로아키 선생

자기의 인생에 일어난 일은, 병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자력으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다. 왜냐면 자기가 만든 병이며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병이니까. 병은 그 사람 자신이 오랫동안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인과응보(因果應報)다. -히로아키 선생

칼로리를 줄이는 것만큼 전체 암의 발병 위험률 감소에 중요한 것은 없다. 그것은 또한 영장류를 포함한 모든 종(種)의 수명을 증가시키는 몇 안 되는 비결 중 하나이다. -크레이그 윌콕스

스트레스성 장애는 부적절하거나 부적합한 신체적 반응이다. 땅값, 면접, 죽음의 필연성 등에 두려워하는 것은 일반적인 포유동물의 특징이 아니다. 우리의 신체가 이런 걱정에 휩싸여 있을수록 질병에 대한 의심, 조기 노화, 수명 단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운 것이다. -로버트 새폴스키 박사 [얼룩말은 왜 궤양에 걸리지 않는가?]

스트레스는 인생의 악센트다. 스트레스없는 사회라지만 완전 무균 상태에선 어떤 생물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적은 평탄한 생활일수록 탄력이 떨어지고 나태와 권태에 빠지기 쉽다. 지나쳐도 안되지만 적당히 있는 것은 약이 된다. 그리고 현대인은 웬만한 스트레스에는 잘 적응할 수 있게 훈련이 돼 있다. 지나친 공포는 금물이다. 스트레스도 생활의 구성요소다. 인생의 한 부분이다. 스트레스와 함께 사는 슬기를 닦아야 한다. -이시형

건강이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다. 품위 있고 영광스런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다듬어야 한다. -이시형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또 건강하게 만드는 마법의 물약. 그것은 나, 그리고 당신, 바로 우리 자신이었다. -폴 브레너(심리치료사)

장의 부담을 덜어 주면 약해진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으로 단련하지 않으면 강해지지 않는다. -우카이 마사히코

육류가 인간의 음식물에 필수적이라는 변호론은 아무 소용이 없다. 인간은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민족이 육류 없이 생존하고 있다. 또 이 육식에 대한 욕망과 필요를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무래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해부학상 인류에 가장 가까운 동물인 원숭이 같은 동물도 모두 식물식 즉 채식 동물이 아닌가. -웨어 미첼 박사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그리고 과식, 특히 지방과 당분의 과도한 섭취가 신체에 손상을 주는데, 우리는 이것을 종종 나이 탓으로 돌리고 있다. -존 로우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신체적인 현상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기능에도 해당된다. -존 로우

지식이 없는 자는 둔재(鈍才)이고, 몸이 허약한 자는 병재(病才)다. 병재도 둔재만 못지 않느니라. -장개빈(명나라 말의 명의)

도덕적으로 건전하면 기도를 드리지 않아도 복이 오고 장수를 바라지 않아도 장수할 수 있으며, 덕행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장수할 수 없다. -손사막 [천금요방]

스트레스는 늘 뇌의 한쪽 부분만 사용할 때 증가한다. 레크리에이션이나 즐거운 스포츠 활동으로 뇌의 다른 부분을 사용함으로써 뇌의 과로한 부분이 쉴 수 있다. -플라톤

병원에서만 매년 미국인 30만 명을 의료태만 행위로 죽입니다. -랄프 내더(소비자 보호주의자)

오늘날 대부분의 토지에는 영양물이 고갈되어, 그 땅에서 자라나는 식품들도 미네랄이 부족한 채 생산되어진다. 따라서, 우리들 대부분은 그 생산물이 적정한 미네랄의 균형이 갖추기 전까지 위험한 영양물의 결핍으로 고통받게 될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수백만 에이커의 땅에서 수확되는 음식물과 과일, 야채, 곡물에는 이제 더 이상 필요한 양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먹는 양에 상관없이 인간을 굶주리게 한다는 것이다. -미 의회 문서 No.264

재물은 필요하지만 생명보다는 가벼운 것이다. -만수단서(萬壽丹書)

정(精)을 수양하고 보호하지 않으면 정이 허해지고, 정이 허해지면 기(氣)가 다해지고, 기가 다해지면 신(神)이 부착할 곳을 잃어 뿌리 없는 나무처럼 되어 줄기와 가지가 마르고 결국에는 잎마저 떨어지듯이 장수할 수 없다. -만수단서(萬壽丹書)

사계절 양생을 함에 있어서 봄에는 기를 발생시키고, 여름에는 기를 키우고, 가을에는 기를 거두어들이고, 겨울에는 기를 저장해야만 인체 생명 활동과 자연계 사계절 변화의 일치성을 보존하여 장수할 수 있다. -소문(素問) [사기조신대론]

비장과 위는 소화를 돕는 기능을 하는데 사람이 50kg 이상 되는 물건을 든다면 자칫 근골을 상할 수 있다. 위 혹은 내장에 대한 음식물의 부담도 이와 같다. -석성금(청나라 때의 양생가)

향기롭고 맛깔스런 산해진미는 비록 구미를 당기지만 건강에 해롭다. -한비자(韓非子)

산구(山區)의 빈곤한 백성들의 음식은 청담한 소식들이 많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도 기력이 쇠하지 않고 무병장수하지만 부귀한 사람들은 육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체질이 약하고 병이 많으며 장수하는 사람이 적다. -격치여론(格致余論)

목뼈가 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잘못된 베개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베개의 높이는 아기베개와 같이 자기의 중지만큼이 좋고 베갯속은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왕겨나 메밀베게를 사용한 것이 좋다. 닭털이나 오리털 베개 등은 목뼈를 약하게 하고 머리를 흐리멍텅하게 해 성장발육에 좋지 않다. -김정일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특정한 방법이 있을 수 없다. 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조화를 이루는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책을 찾음으로써 완치를 가능하게 한다. -박호식

별 볼일 없는 건강보조식품은 누룽지보다 영양가가 떨어지고 누룽지가 주는 만족감조차 주지 못한다. -정종호

병의 원인은 당신의 일상 생활 속에 있다. 병은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경고이므로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후나하시 도시히코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이 잘 낫지 않는 어린이들의 식사 내용을 보면 오믈렛, 카레, 샌드위치, 달걀 후라이, 튀긴 국수, 스파게티 같은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즐깁니다. 또 미네랄과 식물 섬유 등이 적은 햄버거, 햄에그, 만두, 크림스튜도 많이 먹었습니다. 내가 조사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요새 어린이의 70~80%가 그렇습니다. 부모들이 이런 식사를 제공하면서 튼튼하고, 공부 잘하고, 마음씨 착한 어린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과욕입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이런 식사를 좋아하는 데다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그릇에 수북하게 담아 줍니다. 그러나 이래서는 병이 낫지 않습니다. -쓰루타 미쓰토시

병이 되는 원인, 그 시초가 되는 것이 다름 아닌 과잉 에너지이고, 거기에 여러 조건이 가세해 병과 고민하는 버릇이 생긴다. -후나하시 도시히코

현재로서는 항산화 효소벽을 든든하게 만드는 방법 중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이들 활동을 자극하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다. 즉, 다양한 색깔의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매일 많이 먹는 것만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영진

인류의 기본식인 자연식은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늘려 치료에 일조할 것이므로 어떠한 현대의학의 치료를 받더라도 이를 병행하는 것이 암을 치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시하라 유우미

암은 20여 년에 걸쳐 완성되는 뿌리가 깊은 병이다. 몇십 년이나 지속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긴 병을 한두 달 혹은 한두 해 사이에 완치하기 바라는 것은 사실 터무니없는 욕심이다. -이시하라 유우미

식물섬유는 그 자체가 영양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과식 때문에 장이 더부룩해졌을 때나 너무 흡수되면 각종 만성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을 비롯한 화학물질, 음식물에 섞여 들어간 농약, 다이옥신, 발암물질 등 모든 유해물질을 긁어모아 대변과 함께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장을 깨끗하게 하고, 그 결과 혈액의 오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식물섬유는 장 청소기라고 할 수 있다. -이시하라 유우미

대부분의 약에는 발암성이 있다. -그린스타인, 브론드(생화학자)

장내에서 음식이 부패하여 암모니아, 아미노 등의 중독물질이 생기는 것, 즉 자가중독이야말로 만병의 요인이며, 노화의 원인이 된다. -메치니코프(노벨상 수상자)

한번에 30회 이상 씹으면 충분한 타액이 나온다. 타액은 30초로 발암물질의 독성을 없앤다. -니시오카 교수

소식(小食)을 하면 할수록 병 치유에는 효과적이다. -이시하라 유우미

뇌의 세로토닌이나 엔돌핀 수준을 급격하게 올리는 모든 형태의 설탕은 절제해야 한다. 설탕은 다른 용어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식품가공업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설탕을 식품에 첨가하는데, 무가당으로 불리는 것에도 설탕이 숨겨져 있다. -케이 셰퍼드

탐닉하기 쉬운 식품들을 식탁과 냉장고에서 치워야 한다. 탐닉성 식품들을 손쉽게 먹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집에서 정크 푸드(junk food, 영양소는 없이 열량만 내는 식품)를 없애면 가족의 영양 상태는 놀랄 만큼 향상될 수 있다. -케이 셰퍼드

한 잔의 술은 건강에 좋고, 두 잔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기분을 호탕하게 한다. 그러나 술잔이 더해지면 차차 절제를 잃고 건강마저 잃게 된다. -아나카리시스(그리스 철학자)

아무나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다. 그 놈의 생긴 꼬라지대로 병이 온다. -지산(芝山) 선생

서양의학만이 의학은 아니다. -하루야마와 호리우치

질병이란 본래 자기 스스로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의료의 근본은 바로 여기에 있어야 한다. -고미 마사요시

현대의학으로는 고칠 방법이 없다고 해서 그대로 믿는다는 것은 잘못이다. 그것은 ‘현대의학의 방법으로는 낫지 않는다’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고미 마사요시

골반을 비롯해서 현대인의 뼈가 약해져 어긋나기 쉽게 되어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교통편이 좋아진 까닭으로 인한 운동 부족이다. 차만 타고 다니며 걷지 않는 생활은 하반신의 쇠약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성장관절을 비롯한 발, 허리, 나가서는 전신의 관절에 새로운 신선한 피를 수송하는 시스템, 자연양능의 힘을 퇴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고미 마사요시

무기력증은 어둠의 병이므로 빛, 즉 내리쬐는 태양광선에 드러내야 한다. -아레테우스(2세기 희랍의사)

오늘날 우리는 신체리듬을 활기차게 조절해 주는 밝은 빛이 주는 효과를 거부하고 있다. 태양이 아니라 알람시계에 맞춰 일어나고, 흐릿한 조명의 아파트나 집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아침시간을 보낸다. 실내와 실외의 밝기 차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대개의 경우, 우리는 책을 읽거나 세세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면 밝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실내가 제아무리 밝다 해도 실외의 밝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사실 석기시대 조상들이 아니라 바로 현대인인 우리야말로 진짜 동굴인간이다. -마리 아넷 브라운

일하는 것 자체가 만병을 고치는 명의다. 일을 하면 자연히 병이 낫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하게 살려면 끊임없이 일해야 한다. -가레노스(그리스 의사)

매일 최소 두 시간 정도 운동을 하라. 운동을 게을리하면 몸 속에서 병마가 자란다. 몸 속에 병을 키우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이며, 그것이 계속되면 결국 자연이 당신의 생명을 거두어갈 것이다. 자연은 자애로운 부모와 달라서 아이를 달래듯 기다리지 않는다. -에딘버러 교수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섹스에 불만이 많다. 섹스에 대한 여자들의 불만은 대략 다음의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1) 충분하지 않다. 2) 너무 많다. -앤 랜더스

섹스는 일어나는(happen) 것이다. 섹스는 남과 여 두 이성 사이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저절로 일어난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분위기에 휩싸이고, 주체할 수 없는 욕구에 못 이겨, 순식간에, 그렇게 섹스는 일어난다. 갑작스런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고 지나가듯 섹스는 우리를, 우리의 생을 흔들고 지나간다. -홍성묵

섹스는 아주 작은 성적 욕망도 놓치지 않는다. -홍성묵

섹스는 즐기는 것이다. 섹스를 통해 자신을 살찌우고 삶을 재충전하며 영감을 얻는다. 즐거움을 나누고 사랑을 키우며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섹스를 즐길 줄 아는 이들은 섹스가 자신을 지배하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이들은 절제할 줄 알며 상대를 배려하며 자신을 존중한다. 섹스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무모하지 않다. 우리의 삶 속에 있는 섹스를 무시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홍성묵

불륜이나 난잡한 성 관계,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가정 붕괴에 의해 사회에는 점점 더 불행한 사람이 늘어나고, 그러한 사람들이 다시 사회 문제를 초래한다. 나아가 이는 공적 기관(경찰, 형무소, 소년원, 재판소, 복지 시설 등)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그것이 사회적 재정 부담을 무겁게 하는 악순환이 바로 미국 사회 문제의 근원이다. - F. 고블루

인간의 성적 연합은 분리와 고독의 벽을 뛰어넘게 하고, 편견과 반목을 융합시켜 온전하게 하며, 인생의 편린들을 결집시켜 새로운 존재로 통합한다. -조지 코넬

욕구가 있을 때마다 즉각 ‘일어서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기가 발기부전이라고 믿는 남자들이 있다. 18세 때처럼 능력이 100% 발휘되지 않으면 거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걱정이 걱정을 낳고 또 낳고 그렇게 점점 커져가서, 마침내는 섹스가 즐거움이 아니라 하나의 도전이 되고 만다. -이저도어 로젠펠드

“사용하지 않을 바엔 버려라.” 성과 성욕에 대해서 이보다 더 이 금언이 꼭 들어맞는 분야는 의학계의 그 어느 곳에도 없는 것 같다. 정기적인 섹스는, 혼자서건 둘이서건, 성기관들이 그 정상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게 해준다. 여자의 경우에는 특히 그러하다. 더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면 할수록 질이 보다 더 유연해지고, 탄력을 갖게 되며, 메마르지 않게 된다. 억지로건 자기가 원해서건, 금욕을 하면 질의 조직이 쇠퇴하거나 위축된다. 그러면 성교가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것이 되고 만다. -이저도어 로젠펠드

음경은 성교 때 정액을 질내에 주입하는 주사기이다. -이성원(비뇨기과 교수)

초기 인류의 암컷은 성기 안에 여러 수컷의 정자를 지녔기 때문에 어떤 정자들은 수정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수컷의 정자를 공격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런 환경에선 음경이 길어야 자궁경부 가까이까지 도달해 ‘수정 싸움’에서 이기기 쉬웠다. -로빈 베이커 [정자전쟁]

성적으로 결합하는 우리의 궁극 목적은 영적 결합이다. 기도·눈맞춤·의사소통·존중·존경 등을 통하여 성 경험은 두 사람의 마음을 황홀한 단일체로 결합시키고, 존재의 근원과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우리가 함께 존재하는 목적을 느낄 수 있고, 우리의 가슴이 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허용해 준 우주의 거대한 사랑으로 벅차오르는 것도 느낄 수 있다. 성적 결합은 마음과 영혼의 결합을 상기시켜 준다. -조이스·베리비셀

수면과 성욕은 상호 연관있는 것으로 수면 후에 섹스를 할 것인가(이 경우에는 그 후에 한숨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섹스를 한 후 잘 것인가, 어느 쪽이건 괜찮다. 중요한 점은 불쾌감과 피로감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류한평

오르가슴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하는 것은 오히려 오르가슴에서 멀어지는 길이다. 반드시 오르가슴을 느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섹스에 몰두할 수 없기 때문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박원기

오르가슴이라는 현상은 우리가 그것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미지나 감정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굿 섹스’를 통해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온몸을 다해 섹스하고, 그러면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정신적인 오르가슴을 먼저 느낄 때만이 실제로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원기

전희는 여성의 섹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성공의 비결인 것이다. -박원기

3분 간의 애무 후에 30분 동안의 성행위를 하는 것보다 15분의 패팅 후에 3분 동안 성행위를 하는 쪽이 더 쉽게 여성을 오르가슴에 이르게 만든다. -마스터스, 존슨(성의학자)

여성의 외음부는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르듯 같은 사람이 없다. 또한 여성의 성기능도 모두 다르다. 그리고 외음부가 예쁘다거나 밉다는 기준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여성의 얼굴이 예쁘다, 예쁘지 않다를 논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본다. -유회현

섹스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은 멋진 일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어 섹스를 즐기고 만족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성욕이 없는 인간은 없다. 그것을 사실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불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엘레노어 S. 필드

섹스는 자신의 일부이다. 그 일부를 부정해가며 정숙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섹스를 포함한 모든 것은 서로 주고받아야 한다. -엘레노어 S. 필드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는 커플에게 있어서 상대방이 흥분하는 것을 보는 것 이상 자극적인 것은 없다. 정열을 불태워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마음이 하나가 되어 서로 만족하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훌륭한 선물인 것이다. -엘레노어 S. 필드

섹스를 즐기지 않는 것은 삶을 예치해 놓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활력적인 섹스의 영역에서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참된 인생이다. -엘레노어 S. 필드

성적 매력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섹스 이야기를 생각한다. 그 정도로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 교양이 부족하다. 성적 매력이란 상대에 대한 관심을 겉으로 드러내는 수단이다. 남자든 여자든 상대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라 할 수 있다. -소노 아야코(작가)

침실에서의 열정은 직장에서의 열정으로 나타난다. -존 그레이

만나자마자 성관계를 맺으려는 사람은 오직 그것만이 목적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관계는 결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하이브로 무사시

여성이 각각 다른 감각 형태를 가지고 반응하는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할 수는 없지만 모든 여성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감각적 틀에 의해서 자극 받고 흥분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며, 또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로니 바바쉬 박사(성심리치료사)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심리적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는 전혀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한다. 시간에 쫓긴다거나 사람들의 눈에 띌 만한 장소일 경우에 흥분되기란 쉽지 않다. 물론 그런 스릴을 오히려 즐기는 여성들도 있긴 하다. 하지만 대체로 시간이나 장소에 대해 스트레스를 갖게 되면 몸이 긴장하여 딱딱해질 뿐이다. 만일 여자에게 진정한 성적 즐거움을 안겨줄 생각이라면 남자들은 먼저 밀폐된 공간, 그리고 많은 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여자들은 가장 편안한 느낌이 들었을 때 최상의 오르가슴을 경험한다. -웬디 말츠

섹스를 할 때마다 반드시 오르가슴에 도달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벗어던져라. 그래야만 자신을 해방시키고 불필요한 환상을 줄일 수 있다. 오히려 두 사람이 나누는 즐거움의 감각, 자신이 받고 있는 관심, 파트너의 감정적 연결이 핵심이다. 물론 성행위를 어떻게 해야 한다든가 어떻게 반응해야 한다는 근심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 -웬디 말츠

여성들은 정신적인 사랑이 강해진 후에야 육체적인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반면, 남성들은 육체적인 사랑에 먼저 관심을 갖는다. -오 메이신

섹스를 가능한 한 좋은 것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그러나 완벽함을 기대하지는 않도록 하세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페기 보우건

좋은 섹스는 좋은 팀워크를 요구합니다. 당신은 성적 만족을 상대의 완벽한 협조 없이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최상의 것을 이루려고 한다면, 당신은 팀으로서 협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섹스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항상 협조해야 하는 것입니다. -페기 보우건

섹스는 육체적 행동이나 감정적 서약의 상징 이상을 의미합니다. 최고의 섹스는 두 사람이 세상에서 튼튼하게 서도록 하는 영적 결속의 일부입니다. -페기 보우건

조물주는 여자에겐 산고의 고통을, 남자에겐 정력의 고통을 주셨다. -김태일

섹스에서는 어찌 되었든 남성이 선장이고 여성은 배다. 배를 몰고 망망 대해로 나가느냐 아니면 해안도 벗어나기 전에 침몰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성에게 책임이 있다. 섹스를 잘해야(속궁합이 맞아야) 여자로부터 배신이나 외로움을 당하는 일이 없다. 다소 자신이 없더라도 뒷걸음치지 말고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라. 나가면 뚫릴 것이다. -김태일

분명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다. 남과 여가 내 남편 내 아내가 아닌 딴 사람과의 섹스에 맛을 느끼게 되면 자제력을 잃게 된다. 성욕에 눈이 멀면 막을 수가 없다. 더구나 여성이 욕정에 눈이 멀어 있다면 자기 본인은 물론 패가망신할 수밖에 없다. -김태일

부디 자기 것 아니면 넘보지 말 것이며 그렇게 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갖은 애교와 금전을 가정을 위해 애쓰는 남편이나 부인에게 해보라. 가정엔 웃음이 넘치고, 사회는 건강해질 것이며, 나라는 부강해지고 사회는 건전해질 것이다. -김태일

매춘은 집단 성폭행이나 다름없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돈을 준다는 것이다. -안드리아 드워킨

술에 취한 뒤에 방사하면 작게는 기미와 해수가 생기고 크게는 장맥(臟脈, 오장)을 상해서 수명을 단축시킨다. -허준 [동의보감]

성관계는 사랑이라는 정신적인 요인에서 시작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간의 믿음을 확인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의 절정을 이루는 행위이다. 이것은 파트너에 대한 믿음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표출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표출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권수미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창 2:18

신혼여행을 성적 충족을 이루는 기간으로 생각하여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혼여행 기간은 성생활의 시작에 불과하므로 완전한 성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 만족한 성생활을 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경험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신혼여행 때는 성생활보다 서로 협동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금병달